전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전자 디지털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와 황희 부사장,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 전무, 백기문 ID사업부 전무, 정성일 플랜잇파트너스 대표, 오채수 네오젠소프트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와 웨어러블,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및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양사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상화 기반 엣지 컴퓨팅 기술의 헬스케어 분야 적용과 다양한 디스플레이의 병원 내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국내외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신기술 적용을 위한 공동 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다.
이어 ▲ 의료분야 특화 하드웨어 개발 ▲ 양사 보유 솔루션 연계 ▲ 최신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고 해외영업망도 공유한다. 회사는 자체 헬스케어IT 분야 전문성과 LG전자의 글로벌 기술력·영업
위 대표는 "MOU를 발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IT 리더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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