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륜차 전문회사 KR모터스가 실적개선을 통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R모터스는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올라섰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억원으로 3.9%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2016년 3분기 이후 14분기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흑자전환은 중국 합자법인(이하 중국 JV) 의 생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고, 국내에서는 이익이 나지않는 모델 정리, 구조조정 및 부서통폐합 등 경영효율화를 거쳐 수익성을 높인 것에서 기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R모터스 관계자는 "중국 JV가 코로나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