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에 따르면 회사는 2012년 푸마를 시작으로 아디다스, 리복, 캘빈클라인, 엠포리오아르마니와 같은 유명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코웰패션은 다른 회사들과는 달리 하나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카테고리로 아이템을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푸마는 언더웨어에서 스포츠 의류, 골프 의류까지 아테스토니의 경우 여성의류, 골프의류, 핸드백, 슈즈까지 하나의 브랜드에서도 카테고리를 다각화하는 전략으로 사업을 성장시켜가고 있다.
유통 채널 또한 홈쇼핑 및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재편하며 2015년부터 연평균 매출 성장률 25%를 달성하고 있으며 패션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영업이익률 20%대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 간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많은 브랜드사들이 활로를 찾기 위해 온라인 시장의 절대강자인 코웰패션과의 협업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코웰패션은 올해 하이엔드에서 미들엔드까지 매년 4~5개의 브랜드를 추가로 확보하고, 보유하고 있는 자금력과 영업력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우리는 전개하는 브랜드가 많아질수록 카테고리가 다양화될수록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갖추고 있다"면서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연령대가 확대됨에 따라 향후 온라인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의 전개,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
코웰패션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는 푸마, 아디다스, 리복, 비전나이키, 캘빈클라인, 엠포리오아르마니, 아테스토니, 클라우디아 피렌체, 카파, 컬럼비아, 헤드, 밀레골프, JDX골프, 엘르, 엠리밋, 커밍스텝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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