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서 개최 예정이던 '제38차 아시아오세아니아증권거래소연맹(AOSEF) 총회'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25일 밝혔다.
AOSEF는 아시아 지역 증권거래소간 우호협력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위해 1982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지역 13개국 19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중이다.
총회는 연1회 국가별로 순환개최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올해는 2005년에 이어 오랜만에 한국서 개최하는 총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됐으나,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올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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