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스팩6호와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을 앞둔 네온테크가 중국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네온테크는 중국 LED 패키지 모듈 전문기업 조오츠로부터 다이싱 소우(Dicing Saw) 장비 53억원 규모를 신규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량은 작년 기준 다이싱 소우(Dicing Saw) 매출액 대비 71.6%에 달하는 규모로 내년 1분기 매출액에 반영될 예정이다.
네온테크의 중국 수주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장비설계부터 프로그램까지 전분야에 걸친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 제조와 ▲신속한 A/S 및 고객대응 ▲기존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 등이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장비사업부의 절단장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이 성장기에 접어든 중국과 대만에서도 활발한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 경영실적은 장비사업부의 지속적인 국내외 수주 확대와 드론사업부의 신규매출로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온테크는 자동화 설비의 핵심 전장용 부품을 유통하는 FA System 사업부와 반도체, 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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