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중소형 OLED 사업부 영업적자는 4860억원으로 올해 1조2000억원 대비 7280억원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7년간 중국에서는 최대 1조5000억위안(약 255조원, 4G대비 2배)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스마트폰용 OLED 수요가 오는 2021년까지 대폭 늘면서 중소형 OLED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한국 LCD TV 생산라인의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어 내년 한국 LCD 공급능력은 전년 동기 대비 32.4%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부터 급락했던 32인치 LCD TV 오픈셀 가격은 이달에 31달러로 하락세가 진정돼 내년 3
소 연구원은 "4분기 LCD 구조조정으로 영업적자는 714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6114억원)를 밑돌 전망이지만, 중소형 OLED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OLED로의 사업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현 시점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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