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은 중국 최대 자동차그룹 상치집단(상하이자동차)의 1차밴더 상하이중바오자동차부품유한공사(상하이중바오) 지분 41%를 6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로스웰은 중국 최대 상용차기업인 포톤그룹에 이어 중국 최대 승용차기업인 상치집단에도 1차밴더 등록이 가능하게 됐다.
상하이중바오는 2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자동차 내외장 플라스틱부품 1차밴더로 상치집단, 상치다중(상치집단과 폭스바겐 합자사), 상치아오디(상치집단과 아우디 합자사) 등과 안정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상치다중 45만~70만세트, 아우디 SUV 30만세트, 상치집단 20만~70만세트에 달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90억원 수준이다.
허이화 로스웰 한국사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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