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신성이엔지] |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PowerXT의 생산 시에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여러 개로 겹쳐서 연결한 태양전지에 전극을 연결하는 작업은 일반 생산에서는 어려운 세 가지의 연속된 공정으로 돼 있고 이를 위해 신성이엔지는 전용 생산 장비를 개발해 사용 중에 있다.
하지만 신성이엔지 기술연구소는 종류가 다른 태양전지를 바로 연결해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에는 종류가 다른 태양전지의 경우 패턴과 성능의 차이로 인해 하나의 모듈로 연결 할 수 없지만, 종류가 다른 태양전지를 겹쳐서 연결한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이를 통해 제조 시간을 많이 차지하던 기존의 세 가지 공정을 하나로 줄이면서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완제품인 태양광 모듈의 크기까지 줄어 들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PowerXT의 생산을
이어 "진행중인 다양한 특허 출원과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 우위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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