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ICT기획단은 지주사 경영지원본부 소속으로 그룹의 ICT기획과 디지털 전략, 정보보호 분야를 총괄한다. 그룹 ICT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IT시스템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빅데이터 기반 마련을 위한 정보공유체계를 추진한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부합하는 IT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임 단장인 노진호 전무는 LGCNS 상무와 우리FIS 전무를 거쳐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IT 전문가다. 그는 ICT기획, 디지털 전략, 정보보호업무 등 3개분야의 전략 수립과 추진을 총괄하고 향후 자회사 확충에 따른 그룹 ICT 부문의 전략적 의사결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룹 개인정보보호책임자 및 신용정보관리·보호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우리금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