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33개사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이달 3~9일 사이에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이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신세계건설, 디에이치피코리아, 현대글로비스, 신세계푸드, 포스코, 풍산 등이 전자투표시스템 이용을 시작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K-eVote 주소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위임장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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