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오리엔트바이오는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80.34%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25일 진행한 구주주 청약에서 총 신주 발행주식 6000만주 중 4820만3939주가 청약됐다. 실권주 1179만6061주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방식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잔여 미청약 주식은 인수주관사인 이베스트투자증권 및 유진투자증권이 전량 인수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구주주 청약에는 기존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비임상 CRO서비스, 유전체기반기술 서비스, 신약개발, 이종장기 등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30일 진행되는 일반공모도 성공적일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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