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는 게임 자회사인 블루포션게임즈가 대만의 대표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카이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Cayenne Entertainment Technology Co., Ltd, 이하 카이엔테크)와 '에오스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카이엔테크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1분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에오스 온라인'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 대만 론칭은 최근 판호 이슈로 수출길이 막힌 중국의 대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에서 오랜만에 런칭하는 한국 온라인 RPG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이엔테크는 대만증시에 상장한 대만 대표 게임 퍼블리셔다. 그동안 넷마블의 마구마구 시리즈,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2 등 다수의 한국 게임을 대만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왔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이사는 "카이엔테크는 여러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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