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통일규격주권 [사진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
비통일규격주권은 예탁결제원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증권사와 예탁결제원이 예탁을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투자자(주주)의 환금성이 제한됐다.
일반적으로 해당 주주는 비통일규격주권이 오래 전에 발행됨에 따라 자신이 이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환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11월 20일까지 1차적으로 통일규격주권 미교체 주주 약 3만5000명 중 보유주식이 많은 100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난달 말까지 115명의 주주가 6만4320주를 통일규격주권으로의 교체를 신청했으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잔존 비통일규격주권 발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해당 주주가 원활하게 주권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주의 재산권 찾아주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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