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이엠씨홀딩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5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0%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55만달러로 19.1%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번 3분기는 흑자를 달성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에 따라 라오스 경제가 성장 기조로 전환, 위축됐던 소비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며 원가절감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어 판매뿐 아니라 이익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미얀마, 베트남 등 인근 진출 국가 내 자동차 조립공장 설립 등이 연
이 관계자는 "공장이 완공되면 단순 판매만이 아니라 경쟁사 대비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이 확보돼 투자 단계를 넘어 매출 및 수익단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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