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김 회장은 자회사 경영이슈를 점검하고 금리인상과 환율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단순 보고로만 이뤄졌던 과거와 달리 자유로운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회의 방식의 변경은 평소 솔직한 소통을 강조하고 임직원으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듣고자 하는 김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토론에서 김 회장과 자회사 대표들은 농협카드와 NH농협캐피탈의 체질 개선과 질적 성장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 회장은 "미·중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