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에서 고객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솔루션을 상세히 소개했다. |
JP모간의 올해 테크놀로지 분야 투자 규모는 108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 상당 부분을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머신러닝등과 관련된 핀테크 기술에 투자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플러스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금융채널로부터 모든 수금 내역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패턴인식과 사례기반 추론이 결합합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가공 및 대사하는 것이다.
현재 대다수 기업이 다양한 채널로 판매대금을 수금하는데, 이에 따른 대사업무 및 미수채권 관리가 복잡함에도 마땅한 솔루션이 없어 해당 업무의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는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오류 발생에 대한 우려 또한 존재한다.
한국JP모간의 자금관리 사업부 총괄 박동우 본부장은 “미수채권 관리 및 대사 업무를 한 화면에서 자동화하여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대사 업무에 드는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탄력적인 인력운영이 가능하다. 나아가 더욱 정확한 자금흐름 예측 및
JP모간은 현재 다국적 기업과 같은 국내 초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플러스를 시범운영 중이며, 지난 11일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에서 고객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