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소방서 곽맹걸 지방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상

한국화재보험협회는 5일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종묵 소방청장, 손해보험사 임원, 학계 및 소방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내 10개 손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전 중부소방서의 곽맹걸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은 서울 구로소방서 조수민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수상했으며,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상금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또한 예방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소방기술 및 제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 화재예방과의 김문하 소방령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대섭 이사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한 후 "온 몸과 마음을 다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국민은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우리 협회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재난관리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