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화장품 사업 본격 진출…자회사 씨에프뷰티 설립

코웰패션이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코웰패션은 화장품 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씨에프뷰티 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향후 코웰패션은 씨에프뷰티 주식회사를 통해 여성기초, 메이크업, 남성기초, 헤어스타일링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웰패션은 서울 홍대에서 유명한 헤어스타일리스트 백순식 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자유롭고 창의적인 감각을 담은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코웰패션은 초기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TV홈쇼핑 판매 채널과 온라인 소셜네트워크(SNS), 쇼룸 및 체험공간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융합(O2O)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코웰패션 측은 ＂새롭게 시작하는 화장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홍대 스타일을 담은 핫하고 개성있는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현재 전세계에 불고 있는 K-뷰티의 새로운 유행을 견인하고자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