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590억원, 78억원으로 각각 12.6%, 17.8%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 투자로 발주가 많았다"며 "특히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특수 가스 사용으로 처리 기술이 뛰어난 자사 장비 수요가 증가하
유니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 및 온도 조절 장비인 칠러(Chiller) 전문 기업이다. 하반기에도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장비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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