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카카오의 기부 서비스 '카카오같이가치'와 공동으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부 프로젝트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같이가치가 같이 기획했다.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카카오뱅크 신규 계좌를 만든 고객은 3000원의 기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부 쿠폰을 받은 고객은 카카오같이가치 프로젝트 모금함 중 한 곳을 골라 기부할 있다. 기부 쿠폰은 7월 5일부터 25일까지 총 1만명에게 발급되며, 쿠폰 사용 기간은 31일까지다.
기부 대상은 '자립'을 키워드로 선정됐다. 아픈 아기를 키우는 싱글맘, 보육원 퇴소 청소년 돕기, 시각장애인 직업 교육, 대학생을 위한 경제 교육 등 총 네 곳의 모금함 중 골라 응원할 수 있다. 기부금 모금 현황 및 활용 관련 상세 내용은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영 카카오뱅크 전략파트장은 "카카오뱅크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용자가 기부에 참여하고, 모금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주목할
아울러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공유만 해도 추첨을 통해 케이크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기부한 고객 중 30명에게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준비한 핸디선풍기 등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연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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