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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 삼성SDS, 현금성자산 3조원 돌파

기사입력 2018-04-30 17:39


삼성SDS의 현금·현금성자산이 3조원을 넘어섰다. 2014년 말 1조6518억원에서 3년 만에 곱절로 늘어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SDS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현금·현금성자산은 3조236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 2조9253억원보다는 10.6%(3108억원) 증가했다.
실적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3569억원, 영업이익 18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와 23.7% 증가했다.
사업부문은 IT서비스와 물류BPO로 나뉘는데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곳은 IT서비스다.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클라우드 사업 호조와 스마트팩토리 포함 솔루션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해 10.2% 늘어난 1조 3457억원을 기록했다.
두 사업부문의 1분기 매출 비중은 각각 57.1%와 42.9%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큰 차이를 보인다. IT서비스 부문은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1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보유현금이 많은 만큼 배당성향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배당은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2000원이다. 2016년 750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사업연도 순이익 대비 현금배당 비율을 뜻하는 배당성향은 29.17%에 달했다.
향후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확대도 기대된다. 증권가

에서는 사업 확장을 위해 3조원을 웃도는 현금성자산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설비 증설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IT서비스 매출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류BPO 역시 점진적인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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