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조폐공사] |
조폐공사는 이날 덕수궁 석조전에서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조선왕실의 어보 홍보 및 국외문화재보호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폐공사의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는 조선 왕실 어보의 가치를 알리고 해외에 유실된 어보를 되찾기 위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기금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태조·세종·정조·명성왕후 등 총 4종의 어보를 오는 2019년까지 연간 2종씩 선보일 예정이다.
첫 어보 기념메달인 '태조가상시호금보'는 조폐공사의 특수압인 기술에 무형문화재인 김영희 옥장(玉匠)이 협업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예술성과 수집가치를 높였다. 금(37.5g), 금도금(31.1g), 은(31.1g) 3종으로 금 300개, 금도금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 275만원, 금도금 33만원, 은 29만7000원이다.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전국 농협과 우체국 지점, 풍산화동양행과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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