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이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주택 임차보증금 담보대출'을 22일 출시했다. 공공임대주택과 공공지원주택 입주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공공주택 임차보증금담보대출의 한도는 최대 5억원(공공임대주택은 3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최저 2.90%(1월18일 기준)로,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 상품은 기존 공공지원주택 전세대출상품과 달리 임차보증금액에 제한이 없다. 저소득 또는 소득 증빙이 어려운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아이디어 특별 사내공모'에서 임직원이 제안해 만들어진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공급 확대가 예상되는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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