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FNC애드컬쳐가 지니픽쳐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니픽쳐스는 JTBC '뭉쳐야 뜬다'와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등 다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FNC애드컬쳐의 이번 인수는 예능사업부 역량 보강차원이다. 이 회사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 자체 제작 드라마로
한편, 최근 안석준 FNC애드컬쳐 대표는 한승훈 부대표와 FNC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FNC 관계자는 "안석준 대표가 두 회사의 키를 동시에 잡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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