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상승과 중국 증권거래세 인하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장초반부터 천억원 이상 출회된 탓에 개장초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포인트 상승한 1807.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2%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LG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1% 이상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 대한해운,한진해운등 장초반 차익매물이 출회됐던 중국관련주에도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가 5% 상승하고 있지만 제일화재가 엿새 동안의 상한가 행진에서 벗어나며 7% 하락하고 있고, 한화손해보험이 9% 내리는 등 보험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수도약품이 지난 1분기 흑자전환 소식으로 13% 상승하고 있고, 대우부품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노트북 컴퓨터 사업에 진출 소식 이후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55포인트 소폭 내린 650.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태웅,서울반도체,성광벤트 코미팜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고객정보 유출에
대유베스퍼가 게임하이의 우회상장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세코닉스는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현대아이티도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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