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비과세 해외펀드 가입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해외주식투자 전용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 계좌에서 펀드를 1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6명을 추첨해 여행용 캐리어를 선물한다. 또 추천 펀드에 가입할 경우, 각 펀드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1000만원 당 1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비과세 해외펀드는 한정판 상품으로, 재테크 차원에서 고려해볼 만하다"며 "앞으로 10년 동안 3000만원의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 산업과 지역을 분산해 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비과세 해외펀드는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해외주식형펀드로, 이자와 배당을 제외한 매매차익, 환차익에 대
다만 비과세해외펀드는 올해까지만 신규 가입을 받기 때문에 연말까지 소액이라도 가입해 둬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내 올 해 가입 해둔 고객은 추가매수가 가능하고, 앞으로 10년간 비과세 대상으로 포함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