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3일 웹젠에 대해 뮤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이 흥행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뮤IP 기반 신작 대천사지검H5가 지난 9월 29일 출시 이후 24일간 누적 매출 1억위안(약 17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대천사지검H5는 37games가 지난 2014년 출시된 인기 웹게임 대천사지검을 HTML5 버전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모바일과 웹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천사지검H5는 출시 이후 37.com의 웹게임 인기순위 상위를 유지하고 있고, iOS 매출 순위도 최고 3위
웹젠의 3분기 실적은 매출 358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8.1%와 32.8%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