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26일 휴젤에 대해 경쟁사 메디톡스의 국내 평균판매단가(ASP) 인하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6만원에서 5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휴젤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416억원, 영업이익은 32.3% 증가한 2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1.6% 밑돌았다.
NH투자증권은 내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평균판매가격 20% 인하 효과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당분간 보툴리눔 톡신 관련 종목의 센티먼트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3분기 필러 매출액은 1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0%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은 수출 부진이 원인이라며 4분기 필러 실적 회복을 확인할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음경확대 필러의 국내 허가가 기대되는데 향후 100억대 품목으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4분기 보툴렉스 미국 3상 종료, 신규 적응증 2건에 대한 국내 임상 개시 등의 단기 모멘텀도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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