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소재 전문기업 대호피앤씨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3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523억8900만원, 23억1000만원으로 각각 10.6%, 35.9% 늘었다.
특히, 지난 4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및 자체 자금으로 약 187억원의 순 차입금을 상환,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한 점이 돋보인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지난해 말 245%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132%까지 낮추며 재무구조를
대호피앤씨 회사관계자는 "실적개선과 수익성 향상, 재무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며 질적성장이 가속화 하고 있다"며 "부채비율을 연내 100% 수준까지 낮추고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뤄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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