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부도를 맞았던 국내 2위 서적도매업체 송인서적이 재기할 기회를 잡았다. 법원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송인서적을 매각하기
로 결정하고 예비인수인으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선정한 것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8일 스토킹호스 비드(Stalking horse bid) 방식으로 송인서적의 공개매각을 추진하는 동시에 예비인수인으로 인터파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태양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