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HMC투자증권 |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매출액은 6조9501억원, 영업이익은 6766억원, 세전이익은 59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수준으로, 이는 최근 철강가격 조정폭을 감안하면 선방하는 수준이고 시장에서도 이미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7278억원으로 비수기임에도 고로 보수완료에 따른 생산·판매량 증가, 원가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오히려 전 분기 대비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스프레드 확대는 4분기에도 이어져 하반기 별도 영업이익은 1조5399억원으로 추정, 전년 동기 대비
박 연구원은 "실적 증가의 방향성과 철강 경기가 완만하지만 중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 시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면서 "특히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 0.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