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으로 기업 회계감사에 '상시감사'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나국현 삼일회계법인 이사는 8일 '4차 산업혁명과 회계감사'를 주제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정기 세미나에서 "감사 품질이 화두인 현 상황에서는 재무제표의 기반이 되는 기업의 데이터를 빠짐없이 검증해야 한다"며 "감사 현장에 AI가 도입되면 많게는 매년 수억 건의 명세서,
국내에서도 대우조선해양 사태로 감사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삼일회계법인을 비롯한 주요 회계법인들도 정보기술(IT) 인력을 확충하는 등 '데이터 감사'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