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펀드'가 이탈리아 명품패션 그룹 베네통에도 투자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싱가포르투자청이 베네통그룹 투자 지주회사인 신토니아 지분 3%를 10억유로, 약 15억3천만 달러에
베네통은 이미 골드만 삭스와 이탈리아 투자은행인 메디오 방카 등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한 바 있습니다.
베네통은 신토니아 지분의 3분의2 가량을 확보하고 있으나, 몇 달안에 지분율을 51%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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