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8000억원 규모의 트리플A급 '초우량채'가 회사채 시장에 쏟아져 나온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신용등급 AAA)은 오는 24일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을 발행한다. 발행대금은 올해 2분기 신규 대출금과 증권 운용 등에 쓰일 예정이며 대표주간 업무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AAA)도 25일 3000억원대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있다. 발행 물량은 3년물 500억원, 5년물 1000억원, 10년물 1000억원, 15년물 500억원 등으로 이뤄졌으며 발행대금은 2012년 6월 발행한 3억위안 규모의 외화표시채권 차환에 사용된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의 100%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AAA)과 한국동서발전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