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G6 [사진 제공 : LG전자] |
고정우 연구원은 "MC사업본부 영업실적이 흑자전환보다 적자 축소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둔다"면서 "G6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 확대로 스마트폰 점유율 유지를 위한 프로모션 비용 지출 확대를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고로 G6의 글로벌 셀인(Sell-in·유통사에 스마트폰 판매) 수요 증가 시에는 영업실적 흑자전환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HE사업본부는 LCD 패널가격 상승폭 둔화, 고해상도TV/OLED TV 출하량 증가 등이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H&A사업본부는 에어컨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이 견조한 펀더멘털 흐름 유지 가능케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든 사업본부에 실적 하락 조정 변화를 야기할만한 이슈가 없었다고 판단하기에 1분기
LG전자는 지난 7일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4조7000억원, 영업이익 92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82.4% 늘어난 수치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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