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노란우산공제 기금을 포함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자산 보관·수탁 은행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자산 보관·수탁 업무 위탁사 선정 입찰에 지원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마지막 제안서 설명회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및 노후생활 지원 목적으로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기금
노란우산공제 기금을 포함한 이번 수탁 자산 규모는 2016년말 기준 5조6000억원이며 2017년 7조원을 넘어 2019년에는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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