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비게이션 기업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공모가가 3500원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61.31대 1을 기록했고, 총 공모금액은 132억원으로 확정됐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주로 생산한다. 블랙박스와 HUD, ADAS는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공급한다. 또 지난해부터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24일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약 525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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