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휘어짐을 조절할 수 있는 'LG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066570)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7(Integrated Systems Europe 2017)'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플렉서블/양면/인글래스(In-Glass) 올레드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 LCD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다양한 형태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선보인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고 곡면 형태의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다.
LG전자는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를 앞세웠다. 이 제품은 잘 휘어지는 올레드 사이니지의 특성을 활용,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휘어짐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한번 설치한 구조물도 재차 곡률 변경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의 곡률을 바꿀 수 있는 특수 구조물을 별도로 설치, 올레드 사이니지의 형태가 오목과 볼록을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앞뒤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물결형태의 '양면 올레드 사이니지', 투명 강화유리에 앞뒤로 두 장의 올레드를 붙인 '인글래스(
LG전자 ID사업부장 권순황 부사장은 "압도적인 화질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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