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반도체 회사인 칭화유니그룹이 700억달러(82조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중소형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메모리반도체시장에서 절대적인 지배력을 갖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칭화유니그룹의 대규모 시설투자 소식에 힘입어 국내 중소 반도체 장비업체들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 거래일 대
[김대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