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NH-Amundi 디셈버 글로버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업체 디셈버앤컴퍼니에서 자문하고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 디셈버앤컴퍼니가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을 활용해 글로벌 ETF들을 대상으로 모델 포트폴리오(MP)를 만들면, NH-Amundi 자산운용이 이 포트폴리오를 자체 리서치를 바탕으로 검증, 보완해 투자한다.
뉴욕 거래소에 상장된 1800여개의 ETF가 투자 대상이다. 180개의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이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별한 15~30개 내외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상품은 자산의 50% 이상을 채권형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주식형, 원자재형 ETF등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이다. 원-달러 헤지를 실행하는 환헤지형 자펀드와 헤지를 실행하지 않는 환노출형 자펀드로 구분해 출시했다.
김정호 NH투자증권 WM
NH-Amundi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형 펀드는 NH투자증권과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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