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브렉시트 투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를 이어갔으나,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6.71p(▼5.87, -0.29%) 코스닥은 679.52p(▼8.66, -1.26%)를 기록했다.
2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이 4만6500원(▼1000, -2.11%)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고, 심사 청구 기업인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파멥신과 기타 사업지원 서비스업체 코엔스가 각각 3만6500원(▼350, -0.95%), 1만2250원(▼250, -2.00%)으로 동반 하락 했으나,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제이더블유생명과학이 3만8750원(▲1250, +3.33%)으로 반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1300원(▲650, +3.15%)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조직 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과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개발업체 앱클론이 각각 1만8000원(▲900, +5.26%), 1만7000원(▲750, +4.62%)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문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6750원(▼650, -8.78%)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각각 5950원(▼100, -1.65%), 3250원(▼50, -1.52%)으로 내렸다.
제조업 관련 주로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400원(▲100, +2.33%)으로 어제 하락 분을 만회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9350원(▼300, -1.53%)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렸으며, 금속 절삭 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500원(▼250, -2.86%)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9750원(▼1000, -3.25%)으로 사흘 만에 다시 밀려났고, 삼성 계열 정보 보호업체 시큐아이가 2만5000원(▼1100, -4.21%)으로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해충기피제 개발업체 전잔바이오팜과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각각 2만1250원(▲100, +0.47%), 6400원(▲50, +0.79%)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