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일본 IPO(기업공개) 소식에 급락했던 NAVER가 하루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NAVER는 전일 대비 2만원(2.91%) 오른 7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NAVER는 4.58% 하락했다. 장중에는 7% 넘게 빠지기도 했다.
전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라인이 오는 7월 일본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며 시가총액은 약 6000억엔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라인의 예상 시가총액이 당초 시장에서 추정했던 수준에 크게 못 미치면서 전날 NAVER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라인의 상장 시 예상 시가총액을 일부 언론이 보도하면서 전날 네이버 주가가 4.6%가량 떨어졌으나 실제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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