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1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외 다른 사업의 영업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휴대폰보다는 올레드(OLED) TV, 프리미엄 가전, 전기차 부품의 영업가치가 더 크다”며 “VC사업본부는 오는 2020년 전사 이익 기여율이 14%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VC사업은 올해 하반기 제너럴 모터스(GM)의 볼트(Bolt) 부품 생산을 통해 본격화된다”며 “외형은 2016년 매출 2조300
송 연구원은 “MC사업은 연초 G5로 인해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았지만 초기 생산수율 이슈로 인해 다소 지연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 연간으로는 내년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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