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5일 오리온에 대해 2분기 차별적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0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2분기 실적 방향성은 국내외 모두 긍정적”이라면서 “우선 1분기 부진했던 국내 법인은 5월을 기점으로 매출 순성장이 예상되고, 중국 법인의 2분기 실적은 지난해 베이스 효과에 기인해 상대적으로 편안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초코파이 바나나’는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연간 350억원 매출 시현이가능할 전망이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허니맛 스낵 역시 고성장세가 예상된다.
심 연구원은 “국내 제과 매출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이천공장 정상화(5월부터 정상화)를 통해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보유 현금
이어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4.5배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2분기 긍정적 실적 감안시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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