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평화정공에 대해 올해 수익 정상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의 1분기 매출액은 29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6.5% 감소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환율상승, 유럽법인의 높은 성장세, 신제품 매출 증가 등으로 우려대비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수익 정상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지난해 4분기 클레임비용 급증에 따른 실적 충격에서 벗어날 것”이라면서 “액티브후드, 파워트렁크 등 신규 전장품 적용 확대에 따라 타 부품사 대비 외형 성
이어 “또 증설투자를 완료한 중국 태창법인에서는 내년부터 기존 고객인 GM외에 GreatWall 등으로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해외공장의 장기 성장세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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