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연결 실적 현황 (단위: 백만원)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p, 331.6%p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4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베트남 가스처리플랜트(Gas Processing Plant) 프로젝트와 태국 정유플랜트 동력설비 개선 프로젝트, 투르크메니스탄 정수장, 인니 스망까 수력발전소 등 지난해 수주한 사업들이 매출원가율 90% 이내로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법인의 흑자전환도 수익성 개선에 한몫했다. 실제 이들 사업의 별도재무재표 기준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 등 최근 3년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올 하반기까지 실적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반영한 태국법인이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주었던 PTT Phenol 등 대형 사업장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고, 지난 몇 년간 핵심상품으로 선정해 글로벌 EPC 경쟁력을 키워온 LNG, LPG Tank, 석유화학 분야에서 상반기 내 대형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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