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가 국내 리조트 업계 처음으로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7일 용평리조트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1672만주이며 주당 희망 가격은 8100~9200원이다. 전체 공모 규모는 1354억~1538억원에 달한다. 다음달 10일부터
용평리조트는 1975년 국내 최초로 스키장을 설립했으며 이후 리조트 운영과 콘도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763억원에 영업이익 264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달성했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