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앞으로 ‘IBK주거래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토큰형 OTP를 별도로 구매해 갖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그동안 신용카드 세계 규격인 두께 0.84mm안에 OTP를 삽입해야 하는 점과 OTP 배터리 수명(3년)이 신용카드 유효기간(5년)보다 짧다는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업은행은 OTP 공급업체인 스마트이노베이션과 협력을 통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와 OTP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50만원 이상 사용 시 3000원을, 100만원 이상시 6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며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에는 건당 2000원(월 최대 6000원)을 캐시백해 준다.
또 GS칼텍스에서 주유시 리터당 60원 할인, CGV·롯데시네마 영화관 2000원 할
서비스 혜택은 기업은행을 급여 수령·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하고, 전월 국내가맹점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VISA 브랜드로 발급된다. 단, 발급시 OTP 기능 삽입에 따른 수수료 1만1000원을 추가로 부과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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