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6월 19일(18:3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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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콘트롤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콘트롤스는 KDB대우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거래소에 제출했다.
아이콘트롤스는 1999년 설립된 전기·통신공사 업체다. 빌딩 관리, 가전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디지털홈솔루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상장 심사 청구일 현재 기준으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지분율 43.8%) 등 특수관계인 5인이 지분 85%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콘트롤스는 그룹 지배구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회사다. 현대산업개발에서 현대EP, 아이콘트롤스, 현대산업개발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로 연결돼 있다.
아이콘트롤스는 지난해 매출액 1312억원, 영업이익 74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올렸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