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는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이 이란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애브서틴은 체내 대사에 관여하는 글루코세레브로시다다에라는 효소의 선천적 결핍으로 인해 빈혈, 간 비대증, 성장지연 및 신경계 증상을 수반하는 고셔병의 치료제다. 결핍된 효소 단백질을 외부에서 주사해 부족한 효소를 대체 공급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품목허가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초도물량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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